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칠곡지역에서 벌어졌던 55일간의 낙동강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됐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호국평화지킴이(주니어레인저) 등 체험프로그램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문화강좌인 호국평화대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무료해설을 운영하는 것도 관람객 증가에 큰 효과를 본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칠곡의 6·25전쟁사와 기념관 소장품을 정리한 학술연구자료인 상설전시도록 ‘기억합니다 칠곡의 55일’을 제작해 전국의 전쟁관련 기념관 및 국·공립 박물관 등에 배부해 기념관을 널리 알리고 있다.
송동석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소장은 “기념관을 찾아 주신 관람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며 “전시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내실 있는 전시운영으로 다시 방문하고 싶은 기념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