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영덕군 남정면 봉정리 산 1번지 야산 정상 부근에서 산불 불씨가 되살아나자 산림청 헬기가 진화에 나서고 있다.
영덕에서 29일 밤 발생한 산불이 되살아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3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0분께 경북 영덕군 남정면 봉정리 산 1번지 야산 정상 부근에서 산불 불씨가 되살아나 인근으로 재발화돼 진화에 나섰다.

이 산불은 전날 오후 7시 27분께 발생해 30일 오전 현재 0.5㏊의 면적을 태웠으며, 30일 오전 현재 잔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산물이 발생하자 소방청 헬기 4대 포항·경주 임대헬기 2대 등 6대가 진화에 나섰으며, 소방, 공무원, 주민, 경찰 등 360여 명이 동원에 산불진화 작업에 나섰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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