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복지 불균형 해소

군위군청 전경
군위군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 지역에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펼친다.

이를 위해 지난달 31일 군은 군위읍 외량1리(이장 박종윤) 마을회관에서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공사 시행기관인 한국 LPG 배관망 사업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LPG 시행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민선 7기 김영만 군위군수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마을 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 지역의 에너지 사용 환경개선을 위해 시행하는 군위군의 역점시책이다.

또한 이 사업이 완공되면 기존의 노후 취사용 가스시설의 현대화로 가스 사고에 대한 안전성이 대폭 개선되고 LPG 유통구조 축소로 소비자 가격 인하 혜택을 해당 주민들이 누릴 수 있게 된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으며, 군위군과 한국 LPG 배관망 사업단 관계자의 공사 시행에 필요한 사항과 기대효과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김영만 군수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해 더욱 저렴하게 난방과 취사용 LPG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면서“앞으로도 지역 간의 에너지 복지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군정 방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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