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애칭 ‘포레스트 아레나’가 제 모습을 갖췄다.

지난 2017년 여름부터 시작된 ‘포레스트 아레나’의 공사가 19개월 만인 1월 18일 준공됐다.

‘포레스트 아레나’만의 특징은 관중석과 그라운드의 거리는 7m로 바로 코앞에서 선수들의 숨소리까지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관중석 바닥은 국내 최초로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 있어 응원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레스트 아레나’는 만 2천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돗자리석과 스탠딩 응원석 등 관중석도 차별화 했다.

공식 개막행사는 K리그 개막일정에 맞춰 3월 9일 제주FC와의 첫 경기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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