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창업 꿈꾸는 청년CEO들 도전하세요"
20일까지 신청 접수…총 사업비 70%이내 지원
그동안 지역 청년창업사관학교는 경산에 위치한 중진공 대구경북연수원에서 통합 운영해 왔으나 지난해 9월 대구청년창업사관학교가 신규 개소되면서 대구지역 청년창업가들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창업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 최대 1억 원의 정부보조금과 사무공간, 제품 제작 관련 장비 인프라, 코칭, 교육, 판로개척 등 창업 초기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부분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는 4차 산업혁명 분야, 독과점 해소 분야, 새터민 등 소외계층에 대해 우선 선발한다.
지난 2011년부터 운영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창업자의 사업 계획 수립부터 사업화, 졸업 후 성장까지 창업 전 단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18년까지 2400여 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 6천여 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1조 8000억 원 매출 성과 등을 보이고 있다.
송경준 중진공 대구경북연수원장은 “전국 17개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첫 전국 단위 입교생 모집인만큼 성공창업을 꿈꾸는 대구경북 청년CEO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며 “청년창업기업이 중견기업,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는 혁신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힘을 쏟을 것이다”고 밝혔다.
입교 희망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대구청년창업사관학교(070-4243-0924) 또는 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053-819-505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