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예산을 기존 80%에서 90%로 확대했다.
이로써 농가의 자부담률은 20%에서 10%로 낮아졌다.
농작물 재해보험 대상은 62개 품목으로 특정 재해(태풍, 우박, 화재, 지진, 집중호우), 적과 전 추가 재해(동상해 등), 시설작물 재해 등 품목별 약관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다.
시는 각종 사고와 자연재해로부터 농업 분야 손실을 보전하기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 외 농업인 안전보험, 가축재해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정부 지원만으로는 부족한 재해복구 자금을 농작물 재해보험으로 대체해 농가 경영불안을 해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