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6시 57분께 안동시 송현동의 14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아파트 내부 60㎡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800만 원의 피해를 냈다.
12일 오전 6시 57분께 안동시 송현동의 14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집안에 있던 A씨(55) 부부가 소방대원에게 구조됐다.

불은 20여 분 만에 진화됐으나 위층에 사는 80대 노인 등 2명이 대피 도중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119에 구조된 A씨 부부는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아파트 내부 60㎡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800만 원의 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침에 일어나 안방에서 거실로 나가던 중 연기가 많이 들어와 베란다로 대피했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2일 오전 6시 57분께 안동시 송현동의 14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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