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2일 왜관시장 상가번영회와 전통시장 상생 발전을 모색하고 시설 현대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칠곡군은 지난 12일 왜관시장 상가번영회 사무실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칠곡군의회 한향숙 부의장, 최연준 의원, 왜관시장 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칠곡군 왜관 전통시장 상생 발전을 모색하고 시설현대화 의견 교환을 위해 마련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왜관시장의 화합과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향숙 군의회 부의장은 “왜관시장 1지구 전통시장과 함께 2지구도 전통시장으로 인정받아 하나 된 목소리를 내기 바란다”며“번영회 사무실 이용계층을 확대하고 신설 화장실에 여성이용공간을 늘리는 것이 효율적이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2020년 준공을 목표로 153㎡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318㎡의 복합문화공간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이 시설에는 공중화장실, 사무실, 다목적 강당이 들어서 왜관시장 상인뿐만 아니라 방문객 편의와 문화공간으로써 활용될 전망이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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