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2019나눔 캠페인
봉화군이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서 목표치의 3배 가까운 실적을 올렸다.

봉화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 31일까지 ‘희망2019나눔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해 목표액 대비 276%인 3억7900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접수했다.

이번에 모금된 이웃돕기 성금 및 현물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올해에는 캠페인 행사뿐만 아니라 10개 읍·면에서 자체 모금행사 등을 적극 추진하고 개인·기업·단체의 고액기부 뿐만 아니라 소규모 모임 등 각계각층에서 군민들이 골고루 성금 모금에 동참해 성공적인 모금을 이룰 수 있었다.

특히, 올해 캠페인에는 1억 원이상 성금을 기부한 개인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봉화군 1호로 권영만 봉화 효심요양원대표가 가입하고 나눔리더 1호, 착한가게 23개소 등 많은 도움으로 목표액 달성에 큰 힘이 됐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우리 이웃들을 생각해주신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캠페인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감사서한을 통해 고마움을 전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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