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보건소 전경.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18일부터 4월 22일까지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여성장애인 행복 플러스 재활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영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장애인종합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총10회에 걸쳐서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 내용은 건강체조, 세라밴드운동, 저염식 영양 교육 구강건강관리, 공예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육체적, 정신적인 건강조화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안정을 도모하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참여 전과 후의 건강검사(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빈혈)를 통해 개인별 맞춤 건강 상담을 실시해 자가 관리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석 보건소장은 “이번 재활건강교실을 통해 장애인들이 자연스럽게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건강한 신체관리와 2차적 장애발생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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