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억 투입 기계화경작로 확포장 등 정비…영농환경 개선·생산력 증대 도모

문경시는 영농환경 개선과 생산력 증대를 위해 농한기 동안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농경지 상습침수지역의 재해예방을 위하여 영순 말응 등 2지구에 배수개선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하고, 기계화경작로확포장 3개 지구에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하며, 노후수리시설 및 농업기반정비사업 80지구에 사업비 63억 원을 투입하여 영농 기반시설 정비에 나선다는 것이다.

또한 부족한 농업용수의 확보를 위해 양수장 및 암반관정 개발 사업 25지구에 34억 원을 투입한다.

2월 중 계약을 완료하고, 공사를 착수하여 농번기 이전에 모든 공사를 완료할 계획으로, 영농편의는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도 동시에 도모하고자 한다.

이성원 건설과장은 “농번기와 우기전 농업기반시설 정비 사업을 완료해 영농환경 개선과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사업 발굴 및 추진을 통해 주민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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