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4시께 대구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 성주대교 낙동강 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갈대와 잡초 등 강변 일대 3천여㎡를 태우고 1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소방 당국은 헬기 2대와 소방차 18대, 소방관 48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했다.

경찰과 소방은 “낚시를 하던 중 불씨가 잡풀에 번져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
연합 kb@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