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이만희 국회의원이 영천시민회관에서 2019의정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이만희(영천·청도) 의원은 16일 ‘주민을 으뜸으로 섬기는 국회의원 이만희’라는 슬로건으로 영천시민회관에서 2019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대출마자 김진태 의원을 비롯해 김광림, 조경태, 정미경 최고위원 출마자,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당원 등 1000여 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이 의원은 의정보고회를 통해 지역의 현안인 영천 렛츠런파크 개장 확정을 이끌어내는 한편 대구선 복선 전철화 예산 확보 등 지지부진하던 지역의 현안 사업들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또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양면 상수도 공급사업 확정, 청통면 신월리 지역개발사업 선정, 서부 서산동 마을 안길, 완산지구 구역 도로 확포장 등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이 의원은 가축질병보험법 제정안, 국가유공자 등의 기초연금법 개정안 등 법률 20여 건을 대표발의 하는 입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시민회관 로비에서 전대 및 최고위원 출마자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이만희 의원은 “먼저 자유한국당의 어려웠던 시기를 이겨내고 지켜주신 당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정책제안부터 반영까지 여기 계신 여러분들의 목소리가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더 시민들과 소통하는 이만희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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