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2019년도 정기총회와 함께 계속되는 북핵의 위협과 도발에 맞서 6.25참전유공자회원들의 굳은 안보의지를 다지는 결의대회도 함께 열렸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정병칠 회원이 6·25참전유공자회 경북지부장 표창을, 손병탁 회원은 영천시지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박상대 지회장은 “6·25전쟁 당시 참전과 희생으로 나라를 구했듯이, 전우애와 나라사랑의 마음으로 힘을 하나로 모아 북핵으로부터 안보를 튼튼히 하는 데 밑거름이 되자”고 백발이 무성한 전우들에게 당부했다.
최기문 시장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이 세계 속에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6·25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