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 내 수술 전문성 공증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최근 대한뇌졸중학회에서 주관하는 ‘뇌졸중센터(Primary Stroke Center) 인증’을 대구·경북 지역에서 최초로 획득했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최근 대한뇌졸중학회에서 주관하는 ‘뇌졸중센터(Primary Stroke Center) 인증’을 대구·경북 지역에서 최초로 획득했다.

뇌졸중센터 인증은 전 국민이 지역적인 차별 없이 적절한 시간 내에 최적의 뇌졸중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대한뇌졸중학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 9월에 첫 시행 및 접수를 받아 심사가 진행됐다.

대한뇌졸중학회 뇌졸중센터인증 운영위원회에서 진행한 이번 평가는 △뇌졸중 진료 지침 및 진료체계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 △환자평가 및 관리 △재활 △질 향상 활동 및 지표관리 △의료장비 및 교육 사항 등을 평가 받았다.

그 결과, 에스포항병원은 뇌혈관 전문병원 및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급성기 뇌졸중 환자 진료에 중점을 둔 시설 및 인력을 갖추고 있어 뇌졸중센터의 역할 수행 가능성을 입증하며 인증을 획득했다.

이동우 에스포항병원 뇌졸중 집중치료실장은 “뇌혈관 내 수술 인증기관이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최우수 1등급을 획득한 병원으로서 다시 한번 실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지역 환자들이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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