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소득 증대에 최선"

박용구 청송농협조합장 당선자
“4천여 조합원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조합원과 주민이 잘살고 행복한 농협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청송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4선에 도전한 박용구(64·사진) 현 조합장이 도전에 성공했다.

“지난 선거 운동 기간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신 4천56명의 조합원님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어렵고 힘든 농업 농촌의 현실을 앞에 두고 저 박용구를 선택해 주신 것은 제가 약속한 공약들을 모두 실천해 조합원들의 염원에 보답하라는 무거운 사명감이라 생각하고 청송농협과 조합원의 실익을 위해 다시 한번 제 인생의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당선자는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 직원들이 즐거워하는 농협 농업인과 지역민이 함께 행복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해 이용하는 조합원들의 불편사항들을 검토해 농가 소득 증대에 온 힘을 다하며 청송사과 공판장 개설, 영농자재 무상지원과 농약 원가 이하 판매로 농가소득지원사업 확충, 지역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영농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유류, 하나로마트, 예금, 대출, 보험, 카드 등 실익과 편의제공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이제 청송농협은 선거의 모든 결과는 잊고 모든 조합원이 하나 되어 ‘청송 농협 발전과 농업 청송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줄 것을 부탁 드리며 다시 한번 조합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제 인생의 마지막 소임이라 생각하고 맑고 투명한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창진 기자
이창진 기자 cjlee@kyongbuk.co.kr

청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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