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활성화·조합원 수익 창출에 역점"

김해환 현서농협 조합장 당선자
“4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약하는 현서농협 건설에 앞장서겠습니다”

현서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현 조합장인 김해환(53·사진) 조합장이 재선 도전에 성공했다.

김해환 당선자는 “지난 선거 운동 기간 지지해 주신 1112 명의 조합원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어렵고 힘든 농업 농촌의 현실을 앞에 두고 저를 선택해 주신 것은 약속한 공약들을 모두 실천해 조합원들의 염원에 보답하라는 무거운 사명감이라 생각하고 현서농협과 조합원의 실익을 위해 다시 한번 제 인생의 모든 열정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선거 기간 동안 지역을 다니면서 조합원님들의 불편사항과 애로점을 많이 들었다며 문제점들을 확인 점검해 조합원님들이 믿고 이용하는 농협, 조합원님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농협을 만들어 조합원과 모든 고객께 진정한 행복을 주는 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이용고 배당 중심으로 바꾸어 농협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으며, 비료, 농약, 자재, 유류, 하나로마트, 예금, 대출, 보험 등 우리 농협을 믿고 이용하는 모든 조합원님과 고객들에게 이용고 배당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 당선자는 “젊고 역동적인 조합발전에 신명을 다 바치겠으며 중책을 맡겨주신 조합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산적한 현안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수익창출을 위해 금융 활성화와 조합원 수익 창출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창진 기자
이창진 기자 cjlee@kyongbuk.co.kr

청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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