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군수 직접 프레젠테이션발표 활약

▲ 18일 프레젠테이션발표 심사에서 김학동 군수가 직접 발표에 나서 청정 예천의 저렴한 부지제공과 정주 여건, 지리적 한반도 허리 중심의 접근성, 이전 시 향 후 축구협회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단에게 제시하며 강력한 유치 의사를 밝혔다.
경북 예천군이 대한축구종합센터(제2 NFC) 유치 제2차 관문인 프레젠테이션을 무난히 통과해 8곳의 지자체와 4월 중 승부(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를 가린다.

예천군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선정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지난 18일 12개 지자체 대상으로 열린 2차 프레젠테이션 발표심사도 거뜬히 통과했다.

18일 프레젠테이션발표 심사에서 김학동 군수가 직접 발표에 나서 청정 예천의 저렴한 부지제공과 정주 여건, 지리적 한반도 허리 중심의 접근성, 이전 시 향후 축구협회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단에게 제시하며 강력한 유치 의사를 밝혔다.

예천은 국토 한반도 허리 중심부에 위치해 광역교통망이 연결돼 있어 전국 어디서나 2시간 내외로 접근할 수 있고, 경북도청 이전지 신도시 건설로 생활기반 시설이 늘어나고 있어 우수한 문화인프라 구축 등 탁월한 정주 여건을 갖췄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달 중 8개 지자체의 신청부지 현장실사를 거쳐 4월 중 우선협상대상자 3곳을 선정해 최종 협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타 지자체보다 선제적 유치활동으로 군민 전체가 유치를 희망하며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현장실사를 철저히 준비하고 지속해서 군민들과 뜻을 모아 축구 종합센터를 유치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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