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 경주캠퍼스 이대원 총장(오른쪽)과 중국 위지에 직업중등전문학교 왕위엔정 교장이 19일 학생교류 협정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난 19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중국 위지에 직업중등전문학교와 학생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이대원 총장과 왕위엔정 교장을 비롯한 양 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협정을 통해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위지에 전문학교는 학생 교류와 한국어 연수지원 등을 상호 협력하게 된다.

위지에 전문학교 왕위엔정 교장은 “우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 중 한국으로의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전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로 추천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종구 동국대 경주캠퍼스 국제교류처장은 “중국은 유학생 유치의 거점국가로, 본교에서 300여 명에 가까운 중국 유학생들이 각 과정에서 수학 중“이라며 ”오늘 방문을 통해 2019년에도 동국대학교의 국제교류를 더욱 확장 시켜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 더욱 많은 유학생들이 본교에 진학해, 유학의 꿈을 이룰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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