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사흘간 수강생 모집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가 운영하는 2019 해양스포츠아카데미 및 해양레포츠 집중육성 선도학교 교육이 오는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가 운영하는 2019 해양스포츠아카데미 및 해양레포츠 집중육성 선도학교 교육이 오는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는 국가대표 출신의 강사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해양 중심도시 포항만의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진행으로 교육생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무료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시민들에게 바다와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포항시민뿐만 아니라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도 단순 체험신청을 가능토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아름다운 포항 영일만바다 홍보도 기대된다.

현재 일반시민 및 학생을 대상으로 한 딩기요트·윈드서핑 종목 초·중급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해양스포츠아카데미는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1기 수강생 신청을 받는다.

이용대상은 10세~55세(단 윈드서핑은 중학생 이상)의 포항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포항해양아카데미는 지난해 요트·윈드서핑·카약, 패들보드 등에 대한 강습 및 체험 누적인원이 1만명을 넘었으며, 올해는 수료생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해양스포츠 클럽 활성화를 통해 생활스포츠기반조성과 저변확대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포항시는 오는6월 각종 해양스포츠대회를 통합한 ‘제1회 포항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마련해 해양스포츠 메카이자 해양문화관광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정치, 경제, 스포츠 데스크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