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를 비롯한 농업 관련 기관장과 농업단체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식품산업을 포함한 농업 관련 산업의 육성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계획으로 영양군 특성을 고려한 농업정책의 변화 분석과 기본구상안에 대한 농업발전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양군의 5개년 간(2019~2023년) 지역 농업·농촌의 비전과 목표, 부문별 발전 계획으로 ‘변화의 시작! 행복 영양 3·3·5프로젝트(인구 3000명 증가, 예산 3000억 달성,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생산/유통 통합마케팅 유통경로 구축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실현 △지역 방문객 유치 향상 안 마련 △영양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 마련 △지역 역량 강화와 거버넌스 구축이라는 5개의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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