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전3기의 정신으로 이번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북안농협에 출마한 김진구(64) 후보가 세 번째 도전에 성공했다.

김진구 당선자는 “저를 믿어주시고 도와주신 북안면민 그리고 조합원 및 가족 친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두 번의 낙선에도 불구하고 저는 북안농협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실현가능한 공약들을 준비하면서 조합원들의 실 이익과 면민의 편익증대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분명히 파악했고 임기동안 성실히 실천 할 것을 약속드리며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일하고 투명한 경영을 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자는 북안농협의 시급한 과제는 농자재, 조합이용편의, 농가대출, 환원사업, 귀농귀촌 및 다문화 조기정착 등 조합원 중심에 조합 운영과 투명한 경영, 직원들의 사기충전 및 복지증진과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 북안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조합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또 경제사업분야도 농가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면민들이 편안하게 농협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는 등 북안농협을 면민의 화합의 장이 되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진구 당선자는 “선거기간 동안 여러분의 지지와 응원에 힘입어 영예로운 선택을 받았고 조합운영에 살림을 잘 살아달라는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다”며 “임기동안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고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북안농협이 되도록 고군분투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