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식APC 건립 농산물 유통·판매에 주력"

조용일 금성농협 조합장

“농산물 판매를 선도하는 발로 뛰는 유통 조합장이 되겠습니다.”

조용일(57·사진) 금성농협 조합장 당선자는 “당선의 기쁨보다 두 어깨에 전해져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선거운동 기간 에 만난 2천300여 조합원님들의 고견을 잘 듣고 새겨 금성농협의 발전을 위해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조합장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조 조합장은 농협이 주인인 조합원 여러분의 행복한 삶과 힘들게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에 잘 팔아주고 조합원의 불편함 없이 농사 일을 할 수 있게 해드리는 것이라며 조합원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했다.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한 조직 체계화, 신용·경제사업의 실익을 위해 신뢰받는 농협, 농산물 유통을 위한 현대식 APC 건립,

복숭아 공동선별 조직을 통한 판매시장 확보, 인사관리의 공정성, 조합원 품목별 조직화 및 작목반 활성화,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의 명품화, 지도사업확대 및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과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했다.

조합원이 있어 농협이 존재함을 명심하고 항상 조합원과 농업인 입장에서 생각하고 실천하며 조합원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조용일 조합장은 “아무리 아름다운 꽃길도 몸이 아프면 걸을 수가 없듯이 몸이 아프면 농사도 지을 수가 없습니다 조합원님들 모두 건강하셔서 올가을 농사는 풍성한 풍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이창진 기자
이창진 기자 cjlee@kyongbuk.co.kr

청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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