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최고 2.35% 상품

대구은행은 26일 올 시즌 프로야구 삼성 성적에 따라 다양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특판 DGB홈런예금’을 내놨다.
DGB대구은행이 삼성라이온즈와 동행한다.

대구은행은 26일 올 시즌 프로야구 삼성 성적에 따라 다양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특판 DGB홈런예금’을 내놨다.

가입 금액은 100만원에서 5000만 원으로 5000억 원 한도가 소진할 때까지 한시 판매된다.

영업점 창구 가입 시 연 2.05%, 비대면 가입 시 연 2.1% 기본금리에 삼성 성적에 따라 최대 0.3%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만기일 기준으로 삼성이 포스트시즌 진출 시, 정규시즌·한국시리즈 우승 시 적용이자율은 최저 연 2.05%에서 최고 연 2.35%다.

인터넷·스마트뱅크로 가입할 경우 0.05%p의 추가 금리가 적용돼 최저 연 2.10%에서 최고 연2.40%까지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대구은행은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월 30명에게 DGB스윗박스를, 매월 3명에게 삼성라이온즈파크 1루 테이블석 관람권을 준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삼성이 좋은 성적을 거둬 지역민들에게는 신바람을, 특판 가입 고객들이 추가 금리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스포츠, 문화를 응원해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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