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농업기술센터

영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종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매 부담을 줄이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중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영천시는 이번 지원사업에 8억3000만 원을 투입해 상반기에 보행관리기, 농산물건조기 등 433대 공급을 완료하고 올해 영농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영천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하며 과거 지원받은 농업기계를 사후관리 기간 동안 특별한 사유 없이 임의 처분한 사실이 있는 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중소형 농기계 사업은 정부지원 농기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000만 원 이하 제품은 최대 100만 원 정액 지원하고 200만 원 미만의 농기계는 보조비율(50%)에 따라 지원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중소형 농기계 사업이 농촌인구의 고령화 및 농촌일손 부족에 따른 어려움에 가장 도움이 되는 사업인 만큼 4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해 200대의 농기계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