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지난 26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음식물류폐기물 발생 억제 성과평가 위원회’를 개최했다.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지난 26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음식물류폐기물 발생 억제 성과평가 위원회’를 개최했다.

공무원을 비롯한 환경전문가, 울릉군 의회가 추천한 주민대표 등 12명으로 구성된 평가 위원회는 폐기물 관리법 제14조의 3에 따라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계획을 수립하고 그 추진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개최됐다.

평가위원들은 울릉군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 계획수립의 적정성과 감량실적, 폐기물 적정처리, 기술적·재정적 지원성과에 대해 항목별로 평가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울릉군은 위원회 성과평가 결과를 내년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계획에 반영하기로 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참여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키로 했다.

평가위원회 위원장인 김헌린 울릉군 부군수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이 단지 구호에 그치지 않고 더욱 큰 실효를 거두도록 도모해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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