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업인 육성 등 복지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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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수동 서부농협 조합장

배수동(70) 서부농업협동조합장은 “조합원의 선택에 깊이 감사드린다. 열심히 일하라는 민심의 명령을 겸허히 새겨 열심히 일하는 자세를 견지할 것이며, 농업인의 일꾼이 되어 조합원 권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중앙으로부터 예산을 많이 확보해 서부권역을 중심으로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실익사업 등을 적극 발굴하고, 농산물 판로 개척에 전력을 기울여 조합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배 조합장은 “실익사업 발굴을 비롯해 산지유통 혁신과 통합마케팅 역량 강화, 지역민과 함께 하는 농협구현, 청년농업인 육성과 지원, 외국인 근로자 고용대행 지원, 여성농업인 지위향상, 농업인법률구조사업과 소비자보호사업 활성화, 조합원 건강검진 무료와 복지대책 확대 등을 통해 전반적인 발전전략을 실행에 옮기겠다”고 덧붙였다. 

배 조합장은 계명대학교 관광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전 농민신문사 감사, 현 전국 품목별협의회 부의장, 한국 참외생산자협의회 회장, 농협중앙회 대의원, NH농협무역 이사, 농협중앙회 선거관리위원 등의 직을 맡고 있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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