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시내버스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 1월 우로지 자연생태공원 공공와이파이 서비스에 이어 이번에는 시내버스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는 등 시민체감형 서비스를 펼쳐 나가고 있다.

또 시는 4월 중에 영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별빛테마마을에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인터넷 접근성 향상과 통신비 절감을 위해 시내버스 1번, 2번, 3번, 55번 등 28대에 와이파이를 설치해 시험 운영기간을 거쳐 5월 1일부터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는 기가급 회선속도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빠른 속도의 서비스로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 목록 중에 Public WiFi@BUS를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최기문 시장은 “주민들의 쉼터인 우로지 자연생태공원 공공와이파이 서비스에 이어 시내버스·별빛테마마을 등 시민 생활에 편리함을 위해 앞으로 공공와이파이존을 늘려가는 시민체감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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