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궁이 화재 모습.
영덕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난 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영덕군의 특성을 반영한 ‘자연마을 맞춤형 소방안전패키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연마을 맞춤형 소방안전패키지의 주요 내용은 △아궁이 및 화목보일러 주변 화원 원천 제거 등 안전점검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소방안전퀴즈 이벤트 개최 등이다.

이를 위해 영덕소방서는 자연마을 아궁이나 화목보일러 주변 정리정돈,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63대, 단독경보형감지기 63대 배부 및 소방안전퀴즈왕을 선발하여 부상으로 소화기를 기증하는 등으로 자연마을별 자율 소방안전망 구축을 도울 예정이다.

송인수 영덕소방서장은 “평소 소방력이 미치기 어려운 마을을 대상으로 소방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에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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