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구호대상 취약계층 발굴·지원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 ‘함께 모아 행복금고’연합모금액 1786만원으로 취약계층 72세대에게 노인 안전바 설치, 주거환경개선, 이동보조기 및 긴급구호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대상자를 발굴하고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가장의 갑작스러운 사고나 화재, 실질적으로 생계가 곤란하지만 타 복지 서비스 지원 조건에 충족하지 못하는 6세대에게 긴급구호(의료)비를 지원한다.

우선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노인과 장애인 68세대에게는 안전바와 이동보조기를 지원하고, 노후화된 보일러, 전기배선, 도배장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주거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오도창 공공대표위원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앞선 주민들의 참여로 모여진 기부금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어려움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사랑은 나누고 행복은 더하는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해주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사업 확대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연합모금사업을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함께 모아 행복금고’연합모금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재원 마련을 목적으로 영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실시하는 연중 모금사업이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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