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보건소는 이달부터 6월까지 3개월간에 걸쳐 지역 유아를 대상으로 ‘근질근질, 알레르기 이야기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대기환경 악화로 알레르기 질환의 유발 인자가 늘어남에 따라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에 대한 예방 관리를 위해 계획했다.

알레르기 이야기 교실에서는 동영상, 교육자료 배부, 막대인형극(아토피는 물렀거라!)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보건교육을 준비해 미취학 아동과 저학년이 재미있고 쉽게 알레르기 예방수칙을 이해하고, 나아가 올바른 생활습관 다짐 기회를 가지게 된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이 전 생애에 걸쳐 진행되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예방과 관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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