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호 수산업경영인 울진군연합회장(사진 오른쪽)과 전찬걸 울진군수가 성금 전달을 기념하고 있다.-울진군 제공-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울진군연합회는 지난 8일 ‘2019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기간 동안 운영한 특산물 판매장 수익금 중 일부인 100만 원을 울진군에 맡겼다.

수산업경영인 울진군연합회는 1991년 설립한 이래 지역 수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2007년에는 태안 기름 유출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해양환경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박강호 수산업경영인 울진군연합회장은 “울진군의 대표특산물인 울진 대게와 붉은 대게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축제에 참여해 이익을 얻은 만큼 수익금 일부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면 좋겠다는 회원들의 평소 뜻에 따라 매년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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