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청사서 독서·문화 즐기세요"

▲ 청도도서관은 청도장날인 9일 청도시장을 찾아 도서관주간 행사 등 안내문을 배부하고 캠페인을 벌였다.청도도서관.
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관장 박영애)은 9일 청도 5일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도서관주간 행사와 추천도서 목록이 담긴 안내문을 배부하며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청사 신축으로 인해 지난해 연말부터 KT빌딩에 임시로 거처를 마련한 청도도서관의 위치를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고 제55회 전국의 도서관주간(12~18)을 맞아 청도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안내문을 건네받은 한 주민은 “청도도서관이 있던 곳은 지금 공사가 한창이라 현재 도서관 위치를 알 수가 없었는데, 이렇게 나와서 직접 알려주니 고맙다”며 신축공사가 한창인 청도도서관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한편, 청도도서관은 4월 도서관주간을 맞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한 도서 전시, 나라사랑 쿠션 만들기, 폴라로이드 즉석 사진 촬영 행사 등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오는 19일은 장석주 시인 초청 특강을 개최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임시 도서관에서도 독서 및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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