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경북도 주최로 개최된 토론회에는 군위군민 130여 명이 참여했다.
군위군은 9일 오후 2시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경북도 주최로 개최된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토론회에는 군위군민 130여 명 등 도민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의 성공적인 추진과 이를 바탕으로 경북·대구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의 강연에 이어 ‘통합 신공항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을 했다.

통합 신공항은 지난해 3월, 이전 후보지로 군위 우보와 군위 소보-의성 비안 등 2곳으로 선정된 이후 국방부와 대구시의 사업비에 대한 이견으로 1년 정도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했다.

그러던 중 지난 3월 말 사업비 합의가 이루어지면서 대구공항 통합이전 절차 진행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9일 경북도청에서 열린‘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정책토론회’ 에서 관계자들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결의하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통합 신공항은 경북·대구의 미래임을 강조”하면서 “오늘의 경북·대구 통합 신공항 정책토론회가 통합 신공항 건설의 성공적 추진에 대한 다양한 논제를 토론하고 제시하면서 우리 지역 발전정책을 선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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