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서 사상 첫 '종합우승' 정조준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경산시선수단 발대식에서 최영조 경산시장이 남,여 선수 대표의 선서를 받고 있다.경산시.
경산시선수단이 홈그라운드에서 개최되는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역대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노리고 있다.

경산시체육회는 오는 19일~22일까지(4일간) 경산시에서 개최되는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26개 종목 873명의 선수·임원이 출전, 종합우승을 위한 경산시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결단식에서는 200여 명의 선수·임원 및 초청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결단식은 선수단 소개, 단기 전달, 선수 대표 선서, 경산시립합창단의 승리기원 축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 선수 및 임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스포츠맨십을 바탕으로 정정당당한 경기를 펼쳐 스포츠 도시 경산의 위상을 높일 것을 다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홈그라운드에서 개최되는 만큼 모든 역량을 집중해 훈련한 만큼만 실전에 임한다면 종합우승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그동안 어렵고 힘든 훈련을 통해 기량을 연마해온 선수 여러분들은 경산시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기 바란다”고 사기를 북돋웠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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