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명 모집에 3235명 지원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2019년도 신입사원 채용시험 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83명 모집에 총 3,235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모집유형별 경쟁률은 일반직은 73명 모집에 3,142명이 지원해 평균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무기업무직은 10명 모집에 93명이 지원해 평균 9.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사무직 공개경쟁 분야의 경우는 26명 모집에 1,852명이 지원해 71.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기회제공을 위해 별도로 모집한 장애인 분야에는 5명 모집에 42명이(8.4대 1), 고졸기능인재 1명 모집에는 8명이(8대1) 각각 지원했다.

이번 채용은 작년에 이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진행되며 원서접수 시부터 직무와 관련 없는 인적사항을 배제하기 위해 입사지원서에 사진, 성별, 출신지(본적), 학력 등을 제외했다.

공사는 오는 21일 필기시험을 치르고, 5월 중순 인성검사 및 면접시험을 거쳐 5월 2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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