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1회 국과 반찬 3종 제공

14일 청송읍행정복지센터·청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이 어르신에게 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청송읍행정복지센터·청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이 ‘행복반찬 드리미’ 사업을 14일 시행했다.

청송군에 따르면 군의 ‘행복반찬 드리미’ 사업은 몸이 아프거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식이 우려되고 홀로 사는 청·장년층과 독거노인 1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을 지원한다.

특히 주 1회 국과 반찬 3종을 제공하며 대상자 가구의 생활실태 확인과 정서지원을 통해 또 다른 서비스로 연계가 이뤄지고 있어 타 기관에 귀감이 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요즘 독거가구 고독사 문제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행정적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이웃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복지 친화적인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과 청송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우리동네 영화한 day’ 외 다양한 주민생활 밀착형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이창진 기자
이창진 기자 cjlee@kyongbuk.co.kr

청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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