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이 경산, 영천, 청도지역 발명업무 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원 발명 연수회’를 개최, 관련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청도교육지원청.
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청도발명교육센터에서 영천, 경산 및 청도지역 내 초·중학교 발명업무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019 과학전람회 및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작품제작 지도 방법’을 주제로 교원 발명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65회 과학전람회 및 제41회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출품 예정인 교사를 비롯해 과학전람회 및 발명품 작품 제작 지도에 관심 있는 희망 교사들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과학원 연구사들이 ‘2019 과학전람회 및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작품제작 지도’를 위한 이론적인 면과 실제적인 방법을 심도 있게 강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교사들은 학생지도에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연수회에 참여한 김 모(청도 이서초) 교사는 “평소 발명대회에 관심은 있었으나 막상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방법을 몰라서 막막하고 힘들었다. 연구사의 강의와 ‘도움이 필요할 땐 언제든지 연락하라’고 하셔서 앞으로도 많은 지도를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군석 청도교육장은 “이번 연수회가 학생들에게 발명교육을 통해 융합적인 사고를 기르게 하고, 아울러 미래사회의 핵심인재로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교사연수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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