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청과 법사랑위원경주시연합회는 지난 13일 토함산 입구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경주지역연합에서는 지난 13일 국립공원 토함산 입구에서 토함산 탐방객과 불국사와 석굴암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인 산불피해로 인해 어느 때 보다 산불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경주지청 홍등불 검사와 법사랑위원 경주지역연합회 권철순 회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가해 캠페인을 벌였다.

이들은 탐방객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나눠 주며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려 대상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경주검찰에서는 법질서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유관기관·단체와 연계해 2014년부터 매월 지속적인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산불 없는 경주 조성으로 국립공원 내에 산재해 있는 수많은 문화재와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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