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히 정비된 버스승강장.
군위군은 3∼4월 두 달간 노후 및 파손된 버스승강장(버스타는 곳)을 일제 정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버스승강장 일제정비는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이해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군위군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실시했다.

햇빛에 바래 잘 보이지 않는 이정표 23개소를 색칠하고 휘어진 기둥, 깨진 유리 벽을 교체하는 등 시설 8개소 등 총 31개소의 버스 승강장을 정비했다.

또한, 군에서는 미관을 해치는 승강장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 활동의 하나로 전체 버스 승강장 169곳에 대해 쓰레기, 불법 광고물 등도 함께 정비해 나간다.

유병찬 경제과 교통행정담당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한 버스 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타는 곳 시설물 확충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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