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10일 국화연구회 과제교육으로 함평 국화축제(국향대전)를 이끄는 고찬훈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자원기술팀장을 초빙해 특강을 실시했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현태)는 최근 국화연구회 과제교육으로 함평 국화축제(국향대전)를 이끄는 고찬훈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자원기술팀장을 초빙해 특강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14일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담당에 따르면 이번 과제교육은 20여 명의 국화연구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화 현애국 재배와 품종, 국화의 개화 생리에 대해 국화분재 기술을 습득하며 함평 국향대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고찬훈 팀장은 2011년부터 8년째 국화를 키워오며 10년 만에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일궈내고, 우리나라의 자연환경에 맞는 국화분재 품종육종에도 힘써오고 있는 국화 달인이다.

군위군 국화연구회는 월 2회 정도 분재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3월부터 10월까지 총 12회 정도 과제교육을 동해 국화분재 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화연구회원으로 등록된 2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재배한 국화분재 작품은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농산물축제에 전시되고 있다.

손교영 기술개발담당은 “앞으로도 국화분재교육을 활성화해 농산물축제 국화전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