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인수 ㈜패러글라이딩랜드 대표는 지난 15일 장애인들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문경시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장애를 가진 저소득층 20가구 추천을 받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 25만 원씩을 전달될 예정이다.

진 대표는 “제39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이하여 장애로 어려움과 불편을 겪고 있으신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문경시 나눔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나눔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외된 이웃 사랑의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보내주신 성금은 장애를 가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패러글라이딩랜드는 2018년 12월에 법인을 설립하여 지역사회와 공영하기 위해 저소득 장애인과 소외계층에게 청년일자리를 제공하고 교육시키는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