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 야외 공연장.
상주시 도남동 소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지역 내 문화와 예술 단체, 학교, 개인 등에게 공연과 전시가 가능한 문화공간을 이달부터 무상으로 대관한다고 16일 밝혔다.

야외 공연장(100㎡)과 전시관 내 일부 공간 (40㎡)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전시와 공연에 필요한 전시용 테이블과 작품 전시대 등 관련 편의를 지원하겠다는 것.

전시관 내 대관구역.
서민환 관장은 “문화 공간 나눔사업은 문화 예술 관련 단체와 미래 인재들에게 전시와 공연의 장을 마련해 주고 지역 주민과 관람객들에게는 문화적 혜택을 제공해 주기 위한 정책”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프로젝트를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12월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