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일산 킨텍스…5G 기술 융합 재난안전 기술 선봬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 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19)가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국내 안전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분야 종합 전시회다.

지난해 제4회 박람회에는 435여개의 기업·기관과 5만 4000여명의 참관객이 참여했으며, 세계 18개국 43개사 바이어가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행사다.

이번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범정부적으로 추진되는 안전산업 종합박람회로 지난해 성과를 넘어 국내·외 대표 안전관련 박람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각 정부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들이 적극 참여하며, 각 부처별 안전관련 정책·R&D·컨퍼런스 등의 동시 개최를 추진 중이다.

또한 안전기술 대상 및 안전유공 표창 등 안전관련 시상식 진행과 안전체험마을 운영을 통해 2019년 안전산업 결산 및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의 장을 마련한다.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방재·화재안전·산업안전·건설안전·보안치안·생활안전·교통안전·해양안전·공공서비스 등 전반적인 안전산업분야가 다뤄진다.

각 분야별 최첨단 기술·솔루션·서비스 및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국내외 바이어/전문가 및 전시장에 내방하는 일관 참관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혁신성장관에서는 세계 최초 상용화된 5G 기술이 융합된 재난안전 신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며, 혁신기술과 융합된 국내 안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함으로써 안전혁신성장의 기반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미세먼지 특별관을 운영함으로써 지난 2월 15일부터 시행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대응하는 각 지자체·유관기관의 니즈를 충족하고, 미세먼지의 개념 및 발생원인과 위해성 홍보 및 ‘미세먼지 특별법’ 제정에 따른 대국민 미세먼지 대응요령을 알린다.

이와 함께 매출 확대를 위한 공공기관 수요상담회·수출 및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종합비즈니스상담회 등 참가기업의 성과 극대화와 실질적 혜택을 주기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를 강화한다.

또 ‘기상기후산업박람회’와 ‘국제 도로교통박람회’ 동시 개최와 ‘건설안전박람회’를 새롭게 마련해 안전관련 분야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 및 개최 규모도 확대될 예정이다.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공공기관·단체 및 기업은 오는 7월 31일까지 공식홈페이지(www.k-safetyexpo.com)에서 참가신청을 하면 되며, 1차 조기신청(4월19일까지)·2차 조기신청(5월 31일까지)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사무국(031)995-8270·8747·8092)으로 하면 된다.

또 안전산업박람회는 사전 등록 시 일반국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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