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3자간 협약 체결

경북동부지사는 지난 12일 산업현장 교수와 지역 중소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 지원사업’ 3자간 협약식을 가졌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동부지사(지사장 정은희)이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및 교육현장성 강화를 위해 팔을 걷었다.

경북동부지사는 최근 산업현장 교수와 지역 중소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 지원사업’ 3자간 협약식을 가졌다.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난 2012년부터 오랜 현장경험과 기술·기능을 보유한 우수 숙련기술인을 활용해 중소기업 및 학교·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에 숙련기술을 전수하고, 기업 진단 및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육성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모두 1800여명의 산업현장교수를 배출해 현재 1600여명이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경북동부지사 관내에는 33명의 산업현장교수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들 산업현장교수와 경북동부지사 관내 30개 기업 및 9개 교육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져, 향후 산업현장교수들로부터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날 협약에서 정은희 지사장은 “산업현장교수의 아낌없는 지원과 지원기관의 적극적 참여가 있을 때 최고의 지원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매년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 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지원기관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마이스터넷(http://meister.hrdkorea.or.kr)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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