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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한 수필가
구미~서대구~대구~동대구~경산 국철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 사업이 4월 18일 서대구 역사 착공의 첫 삽을 떠 낙후된 서대구 변신과 경북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강산이 두 번 변한다는 20년을 끌어온 구미~대구~경산 국철 완공으로 대구~영천~경주~포항 국철 마중물이 되어 대구와 경북의 경계를 허물어 침체일로 경북과 같은 뿌리인 대구와 상생발전에 올인하자.

향후 경북대가 있는 구미~김천~상주 연장과 군위~의성~안동~도청 신도시 시발역 서대구 고속철도 역사는 동대구역 기능 분산과 대구 서·남부 권에 집중돼 있는 주거지 및 산업단지의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신설되는 서대구 고속철도역은 고속철도인 KTX, SRT가 정차하는 역사로 2021년까지 완공되는 지상 3층의 선상역사로 대구경북의 상생상징이자 발전 동력이기도 하다.

고속철도는 편도 SRT 10회, KTX 11회 정차하고 대구권 광역철도는 편도 61회 도시철도 국철로 운행되며 예타 면제 승인이 난 대구산업선 철도와 연결되면 도시철도 사각지대로 만연 교통체증이 몸살 나는 서대구 일원 한 방에 해결된다. 올해 착공한 서대구역사에 도시철도 연계하면 변신 중심가 서대구 탄생 꿈만 같다.

용역비가 국비로 확보되고 영남과 호남의 국토균형개발에 속도를 낼 대구~광주 간 달빛내륙철도 건설사업 추진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연결하는 공항철도가 차질 없이 추진되면 도농 간 교류 촉진으로 대구 서남부권 경북 경남 서부 교통허브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되어 영남 서남부 주민들이 설레고 있다.

서대구 고속철도역사가 서부, 북부 시외버스 터미널 환승 복합 통합역사로 이어져 동대구 고속철도역 동부, 남부 복합 환승 터미널과 같이 동대구 서대구 양대 교통축으로 대구경북 상생을 견인하는 허브 역사 틀림없다.

서대구지역 시민들의 철도이용이 편리해지고 대구의 공단과 산업단지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다. 코앞 에 다가온 대구경북 통합공항도 확정되어 서대구-군위 의성~안동 경북 도청 신도시 공항철도 발판 마련으로 서대구~창녕~경남도청 신도시 창원까지 고속철도 연장은 웅도경북 영화를 되살린다.

내 고향 상주~대구 왕래하는 인파 늘어난다. 매일 대구에서 경북대 통근하는 학생들로 1시간 걸리는 직통버스 만석이다. 대구시내버스 기점에서 종점까지 1시간 너머 걸리는 것과 비하면 대구 시내 통근시간이다. 북대구터미널 1개 노선이 지금은 동대구 환승복합터미널, 서대구 터미널 노선도 생겨 상주~대구 왕래인구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구미~경산 국철 개통이 도시철도 대구역과 동대구역이 1호선 자동 환승역이 되고 부근을 지나는 도시철도 2, 3호선과 환승역 서대구 관문역사가 대구경북 교류 대박이 지방도시 소멸 종친다. 바둑판의 사통팔달 소통되는 분지 대구에 병원, 백화점 천국으로 살기 좋다고 노인 많고 주변에서 교류인구가 급증한다.

반월당 지하상가, 김광석길, 신천 수성못, 83대구타워, 성모당, 팔공산갓바위 동화사, 서문, 칠성시장. 도시철도, 역, 터미널은 갈수록 인산인해는 황금돼지해 봄부터 대구경북 발전 서서히 잠에서 깨어나는 희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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