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국 의원
우리나라 상위 100대 주택소유자들은 1인당 평균 90여채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국토교통위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대구 중남구)에게 제출한 주택 및 토지보유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에서 2주택이상 보유자는 모두 20만6314명(2주택 보유자 16만2천577명, 3주택 보유자 1만6천779명, 4주택 보유자 5천182명, 5주택 이상 보유자 2만1천776명이며, 토지는 개인이 379만1천468건, 법인이 54만9천981건 등 434만1천449건을 각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0대 주택소유자를 보면 경기도 김포시에 거주하는 박모씨가 서울에 277채의 주택을 보유해 가장 많은 주택 보유자로 나타났으며, 정 모씨가 각각 173채의 주택을 보유하는 등 상위 100대 주택소유자가 보유한 주택은 9천314채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90여채를 소유하고 있다.
김정모 서울취재본부장
김정모 기자 kjm@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으로 대통령실, 국회, 정당, 경제계, 중앙부처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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