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기간 마직막 날인 12일 새누리당 대구시당은 "박근혜 대통령을 지켜주고 대한민국을 구해줄 것을 간절히 호소드린다"며 '대구시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호소문에는 "야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는 전략적으로 결집하고 있는데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표심은 아직도 모아지질 않고 새누리당 지지층은 투표를 하지 않겠다고 한다"며 "이대로 가면 과반의석 확보에 실패하고 '식물국회', '식물정부'가 될 것"이라고 적시했다. 또, "새누리당은 국내 10대 대기업 유치, KTX 고속철도 대구 통과 구간 지하화, 청년 벤처창업밸리 조성, 대구취수원 낙동강 상류지역 이전, K2 공군기지 및 50사단 이전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새누리당 후보들이 전원 당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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