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분만에 진화…원인 조사 착수

20일 새벽 3시 10분께 대구시 동구 신천동 A씨(60)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2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번 불로 A씨가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불은 82.5㎡ 규모 아파트 내부를 모두 태웠다.

불이나자 소방서는 소방차 16대와 40여명의 소방인력이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또한 15층짜리 아파트 내에 있던 주민 수십명이 놀라 대피했으며 일부는 소방관들이 준비한 사다리차를 타고 창문을 통해 집을 빠져나왔다.

경찰은 A씨를 비롯해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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