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6시께 울릉도 사동리 사동항을 입항 중이던 화물선이 강풍으로 진로를 이탈해 정박 중이던 여객선과 해양조사선을 추돌했다.
울릉도에 입항하던 화물선이 강풍으로 진로를 이탈해 정박 중이던 여객선과 해양조사선을 추돌했다.

해경 등에 따르면 6일 오전 6시께 포항-울릉 간 항로를 운항하는 화물선 M호(3천550t)가 사동항 입항 중 바람에 의해 방파제 쪽으로 밀리면서 여객선 부두 뒤편 등대와 여객선 D호, 해양환경관리공단 조사선 A호에 차례로 부딪쳤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등대가 파손되고 여객선과 조사선의 장비 일부가 손상됐다.

해경은 M호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6일 오전 6시께 울릉도 사동리 사동항을 입항 중이던 화물선이 강풍으로 진로를 이탈해 정박 중이던 여객선과 해양조사선을 추돌했다.
6일 오전 6시께 울릉도 사동리 사동항을 입항 중이던 화물선이 강풍으로 진로를 이탈해 정박 중이던 여객선과 해양조사선을 추돌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